저는 2025학년도 서울예대 영상학부 영화과에 편집 전공으로 합격한 양동찬입니다.

저는 이번 시점부터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가지고 독학으로 진학할 정도였는데요.

이번에 현역으로 서울예대 영상학부 영화과에 합격하게 되어 저를 가르쳐주신,

모든 학원쌤들께 굉장히 감사드리고, 지금 되게 행복합니다!!

저는 다른 친구들보다는 굉장히 늦은 입시를 3개월 남겨둔 8월부터 등록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학원에 들어오게 된 이유는 혼자 준비를 하려다 보니 점점 하면 할수록

자신의 부족한 점이 보이지만 해결점은 막막해 보이기 않아서 같은 학교에 같이

영화과를 준비하는 친구에게 어떻게 준비하냐고 물어보았고, 친구가 학원을 추천해줬고

레슨포케이아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상담을 받았고 편집 특강을 하셨던 태범쌤이

상담을 해주셨는데요.

자신에게 적합한 반을 추천해주시기 위해 여러 가지 물어봐 주시고,

학생이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도 파악해주시는 것을 보고 굉장히 섬세하게 학생을 봐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스토리텔링 반으로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스토리텔링 반이 ‘그저 작품 준비하는 거겠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첫수업에 들어가보니 과묵이 나누어져있고 스토리텔링과 함께 면접도 준비를 할 수 있게 되는

과목 편성이 굉장히 좋았고 매주 마다 하는 모의면접을 통해 실기와 면접에 대한 감각을

살릴 수 있는 점이 다시 한번 갈라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특강들을 통해 자신이 선망하는 학교들에 대해서 조금 더 집중적으로

준비를 할 수 있던 점들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업 중에서 제일 좋았던 점은 아무래도 학생들이 열심히 하려는

열의있었고 선생님들이 같이 입시를 준비하듯 열심히 봐주신다는 점이었는데요.

특히 규현쌤, 규빈쌤, 주석쌤, 성민쌤, 태범쌤, 시연쌤, 혜니쌤 저와 함께 해주신 레포쌤들

모두 면접 질문을 드리면 자신의 문제인 마냥 열심히 생각해서 대답해주시는 게 느껴져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후배들에게 주고 싶은 입시 팁이 있다면 우선 먼저 자신이 영화를 하고 싶다는 것에 대한

확신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영화과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이 도전해보려는 열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열정이 없이는 과정에서 흔들림 없이 계속해서 노력하려면 자신이 영화를

하고 싶다는 확신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먼저 자신이 ‘영화를 하고 싶다’라는 것에 확신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또 어떠한 영화과 실기로 결국 면접 결론 형식은 이어지는건데요.

그때 면접에서의 에너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솔직히 서울예대 복기를 보면 그렇게 내용이 좋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대한 침착하게 ‘내가 이런 사람이다’, ‘내가 이 얘기만은 하고 싶다’같이 면접에서

최우선적으로 얘기 해야 할 것을 얘기하는 에너지가 좋았던 덕에 합격했다고 생각합니다.

긴장을 하는 것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본인의 완전한 모습을 보여줘야하는

면접에서는 그리 좋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꼭 면접 전에 보는 교수님을 ‘아차’떨어지면 단 시험 날 동시에 편의점에서

마주친 아저씨라고 생각하며 면접에서 자신을 보여준다는 느낌으로 대화 하듯

면접을 하시게 되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어쩌보면 자기 일인 것처럼 대답해주시는 규연쌤,

부족한 부분을 먼저 꿰뚫듯이 얘기해주셔서 더 발전하게 도와주셨던 규빈쌤,

작문을 진짜 못하던 저를 이미지가 보이는 글을 쓰게 해주신 주석쌤,

항상 따끔한 말과 눈초리로 혼내셨지만 마음만은 따듯하게 도와주신 성민쌤,

편집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해주신 태범쌤,

말할 때 바른 보기가 참 좋은 면접태도 고정해주신 시연쌤,

자기가 가고싶은 대학에 대해 대신 해주고싶고 모의면접 봐주시던 혜니쌤

저를 조금이라도 봐주시고 모든 쌤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한 분, 한 분 같이 수업 들었던 날들이 몇 주게 같은데 갈듯이 이제는 학원을 떠나 학교로 떠나네요...

친구에게 학원을 소개 받은 봇, 너무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 복복복의 연속이었지만

이제 돌아보니 제가 인복이 있었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너무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걸 읽고 계시는 영화과 입시를 준비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자신이 영화를 시작한 이유와

자신을 믿으며 계속해서 정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결과 있고 멀리서나마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