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25학년도 영화과 입시에서 국민대 공연예술학부 영화전공에 합격한 박유안입니다. 내신, 수능 공부와 달리 정확한 점수가 나오지 않아 자신의 위치를 알기 쉽지 않은 영화과 입시 특성상 항상 불안하고 막막했기에 합격 후기를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2023년 영화를 처음 꿈꾸던 고등학교 2학년, 막연히 ‘영화과 입시’를 인터넷에 검색하던 저에게 레슨포케이아트의 수많은 합격 후기와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상황 역행을 하고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레슨포케이아트를 향하는 첫날, 수많은 합격장들이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제가 꿈꿔온 학교들에 이미 합격한 학생들의 합격장을 보고 제 이름이 벽에 걸리는 날을 상상하며 저의 학원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학원에 다니기 전 영화과 입시가 오직 창의력만 있다면 무난하게 성공할 수 있다고 자만했습니다. 하지만 학원에 다닌 후 ‘입시를 위한 글쓰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저의 모든 습관과 마인드를 고치기 시작했습니다.

소설 형식으로 글을 쓰던 과거와는 달리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는 글을 쓰도록 노력했고 영화의 필수 조건과 같은 대한 수업을 듣고 시놉시스, 시나리오를 쓸 때 적용하여 더욱 수월하게 입시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에서 모의 실기고사를 처음 본 날 아쉬운 결과에 마음이 흔들렸지만 선생님들의 여러가지 팀과 피드백으로 눈에 띄게 실력이 늘었고 자신감이 붙어 실기고사에서도 떨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실기를 준비할 때 쓸 이야기를 무작정 여러 가지를 준비했는데 선생님들의 저의 약점과 강점, 이야기의 흐름을 살리고 어느 부분을 잘라낼 지 등 구체적인 피드백을 들은 후 실기장에서 확실히 쓸 수 있는 높은 퀄리티의 글을 준비할 수 있었고 실제로 제가 고등등서 쓴 스토리를 시험에 적용하여 국민대에 합격했습니다.

국민대 2차면접고사는 자신이 참여했던 작품의 스틸컷이나 시놉시스를 제출하여 면접을 보는 방식이기 때문에 예수생들에 비해 현역 학생들이 불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레슨포케이아트에서 2학년 겨울방학 ‘영화제작수료’이라는 커리큘럼으로 이미 영화를 촬영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퀄리티 높은 스틸컷을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면접 중 교수님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고 최종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원이 단순히 입시 뿐만이 아니라 평소 주변에선 보기 쉽지 않은 저와 같은 꿈을 갖고 있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정신적으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친구들의 글로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알 수 있었고 같은 길을 걸어가는 친구들을 각 지역에서 만날 수 있어 의지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비교적 즐거운 입시 생활을 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저의 장점을 발견해주시고 힘들고 낯선 순간이 찾아올 때마다 용기를 불어넣어 주신 지금까지 만난 모든 레슨포케이아트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선생님들께서 계시지 않았다면 이런 행복한 순간이 저에게 찾아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수십명의 학생들을 상대하시며 모든 학생들이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레슨포케이아트에 오는 모든 학생들의 입시가 성공적이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