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영상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기술과>

합격자 일요 반영 1반 김재교입니다.

저는 지난 23년 2월부터 미디어 관련 학과 진학을 꿈꿔왔습니다.

평소 영상 만드는 것을 좋아했기에,

그 열망은 누구보다 더 컸다고 자부합니다.

그러나 대학 진학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지식들의 부족됨에 제 발목을 잡았습니다.

결국 독학으로는 불가능하다는 판단으로 학원을 찾아보았고,

다수의 학과자를 배출한 레슨포케이아트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레포케에서의 생활은 원장 선생님과의 상담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영화과 진학만을 생각하고 학원에 방문했지만,

‘영상’만드는 것을 좋아한다는 제 말에 원장선생님은

방송영상과를 적극 추천해 주셨습니다.

무작정 수업 등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대학에 진학하려는 목적에 맞춰 커리큘럼을 설계해 주신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커리큘럼이 탄탄한과 더불어, 레포케의 가장 큰 장점은

각 학교에 재학 또는 졸업하신 선생님들께서

수업을 진행하신다는 점이었습니다.

덕분에 진학하려는 학교의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었고,

다양한 입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한 분의 선생님이 모든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작문, 이론, 대본 분석, 면접 등 각 분야에 전문성을 지니신 선생님들이

각각 진행하심으로서 수업의 질도 함께 향상됐습니다.

마지막으로 반 별로 소위 말하는

담임 선생님이 지정되었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 시스템 덕분에 실제 학교에 재학 중이신 선생님께

상담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았고,

학생 개개인에 역할에 맞춰 수업이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한 반에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학생들이 배정되었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지만,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케어 받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날카로운 피드백으로 작품의 퀄리티를 높여주신 신지우 선생님!

항상 본인의 일처럼 함께 희로애락을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시험장에 입실하기 직전까지 흔들리지 않도록 멘탈 케어해주신 곽다애 선생님!

그때 선생님 눈에 맺힌 눈물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뛰어난 아이디어로 연출의 끝을 보여주신 신규리 선생님!

매 수업마다 제공해 주신 소소한 대본 분석 팁들로

피와 살이 되어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면접질문을 타과가 알아볼 수 있도록 천준호 선생님,

특강 기간 동안 정체성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허규빈 선생님 덕분에 시험장에서

저의 장점을 모두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

이론을 겸비한 영화의 깊은 세계를 알려주신 이채현 선생님,

이 글을 빌려 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제 입시 생활을 반추해 보면 늘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상승 곡선을 그리며 성장하지 못하고, 실기 기간이 다가올수록

두려움 속에 입시를 하는 이유를 계속 부정했습니다.

그 두려움 속에서 신지우 선생님은

항상 "덜어내라"라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입시 기간 동안 열심히 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분명 중요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왜 그 학교에 진학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타인보다 더 빛나기 위해 허구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보다,

본인의 진심을 쏟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