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영상과 전호영
저는 2023년에 재수를 한 학생입니다.
4월부터 시작했고, 서울예대 방영과 크리에이터 특기로 합격했습니다.
옛날부터 여러 방송 활동을 해왔고,
배우를 주로 하면서 경력들을 옛날부터 차곡차곡 쌓아왔습니다.
그러다가 스토리를 담은 영상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영화과를 찾았고,
원장님과의 상담을 통해 방영과에 대해서 알게 됐습니다.
연기와 영상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개방적인 커리큘럼이 마음에 들었고,
제가 꿈꾸는 미래에 더 수월하게 다가갈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입시 준비 초반에 한 번도 준비해보지 않은 분야에 도전하는 게
막막하고 두려웠습니다. 그렇지만 일단 해보자는 생각으로
영화 이론, 대본분석, 논술을 예 나가다 보니까
어느 정도 감이 잡혔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다른 사람들과 차별점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영상을 찍어본 적 없는 것보다
영상 연출 경험이 있으면 경쟁력 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무작정 지금까지 배워온 이론들과 겸여온 현장들을 떠올리면서
동랑예술제에 단편영화를 출품했습니다.
(결과물은 처참했지만;;)
작품을 찍어본 게 좋은 경험이 되어서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했고,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
학교에 입학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노력하게 됐습니다.
특히 크리에이터 특기는 영상을 기획해서
찍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획해서 영상을 찍어보면 업계에 대해서 더 깨닫게 되고,
책임감이 길러집니다. 그래서 꼭 강력히 추천합니다.
(영상 제작 경험이 메리트가 되기도 하니까 좋아요!)
그렇게 영상을 찍어보고선 면접에 많이 집중했습니다.
연기를 보여드릴 때 어떤 마음으로 임해야 할지,
어떤 구조로 질문을 유도해야 어필이 잘 될지
선생님들과 연구를 많이 해봤습니다.
같은 반 친구들이랑 자율적으로 온라인 모의고사를 많이 하면서
면접에서 저지르는 실수들을 줄여나갔습니다.
(일주일에 평균적으로 3번 정도 돌린 듯)
제 복기는 사실 크리에이터 특기 붙들면서 도움이 될 듯했어요.
다른 특기는 크리에이터랑 평가 방식도 다르니까…
어쨌든 크리에이터 특기한테
제일 중요한 건 현장 경험, 영상 제작 경험, 자신감
(내면 채우기)
그리고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서 잘 포장하는 거!
성민 선생님, 서인 선생님, 한솔 선생님, 동건 선생님, 채현 선생님의
가르침과 조언들 덕분에 입시뿐만 아니라
더 좋은 사람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람이 달라졌어요)
그리고 만약 크리에이터 특기라면 성민 선생님이 연기도 하셔서
좋은 조언 많이 받을 수 있어요!
입시는 본인이 확신이 들 때까지
성장해야 붙는 것 같아요!
포기하지 말고 확신이 들 때까지 파이팅 하면
잘 될 거예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