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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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중앙대 영화과 김민성

안녕하세요. 저는 2023학년도 입시에서 중앙대학교 영화과에 합격한 김민성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앉아 합격 후기를 쓰자니 1년 전 처음 학원 문을 열어젖혔을 때 풍겼던 뜨거움의 향기가 다시 저의 콧가에 맴도는 듯합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 또한 그 뜨거움을 품다 못해 몸밖으로 퍼내고 계시겠죠. 그러나 안심하진 마세요. 입시란 시작보다는 겨울철 찬 바람 속의 입시고 그 열정조차 식혀버릴 것이라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여름으로 갈수록 입시가 전해주는 한파는 더욱더 거세게 다가올 것임을 경험해보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누군가는 뒷문으로는 봄을 따뜻하게 맞이하기 마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이 그 누군가의 타이틀을 차지하는 데에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금부터 제가 어떻게 중앙대학교 영화과에 합격할 수 있었는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여러분이 영화과에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당연하게도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부터 하게 될 것입니다. 혼자 공공 암기를 펼칠, 곧 여러분들은 그 고민의 답을 학원에서 찾고자 하겠죠. 당연지사입니다. 저도 그랬으니 말입니다.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전 그때 단순히 네이버에 최상단에 위치해있던 학원을 선택했습니다. 바로 L4K였죠. 물론 학원을 선택할 땐 매우 신중해야하지만 전 이 학원이 첫 번째로 배너에 떴을 만한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걸 제가 주체적으로 찾아나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주체적”이란 말은 영화 입시에 있어서 저에게 가장 중요한 모토였습니다. 중학생 때 영어학원 선생님께서 “중학교 땐 학원 70% 자신 30%의 비율로 성적이 결정됐다면 고등학교 땐 그 반대다.”라고 하셨었는데, 실제로 고등학교 때 내신을 챙기다 보니 이 말의 의미, 즉 자습의 중요성을 절감 내리게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 영화입시학원에서만큼은 영어 선생님의 말씀을 꼭 실현시키기로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실천으로 옮겼습니다.

학원엔 정말 다양한 선생님들이 계시고, 각각의 선생님마다 여러분들께 전달할 수 있는 부분들이 전부 다릅니다. 특히 대형 학원인 L4K는 더더욱 그렇죠. 특강을 통해서도 다양한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분은 아마 이점을 느끼실 겁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안일은 절대 금물입니다. 어느 순간부턴 학원이 등록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학원만 맹신한다면 여러분은 그저 평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게 될 것입니다. 차별점, 주체성은 여기서 발휘되어야 합니다. 각각의 선생님의 수업에서 내가 취할 수 있는 것들은 모두 취하고, 그중 내게 맞는 피드백을 구별하여 수용하고, 심지어 선생님과의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이득을 찾아낼 줄 아는 사람만이 ‘주체적인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물론 어렵습니다. 수업 외의 것들을 스스로 해나가는 것들은 정범하게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전 그런 것들을 따지기엔 너무 절박했습니다.

중앙대 합격 이전 무려 5번의 불합격을 맛봤으니 말이죠. 어떻게 하면 될지 방법도 알고 있었고, 스스로도 나름 학원에서 돋보인다고 생각했던 저만치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냥 제가 학원이란 울타리에 전 스스로 가뒀기 때문이었습니다. 전 5번의 불합격 후에 이 사실을 인정했고, 절박하는 마음으로 가장 가고 싶었던 중앙대를 준비할 땐 앞서 말했던 주체화의 과정을 그대로 거쳤습니다. 입시의 객체가 아닌 입시의 주체가 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였던 자만심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제가 아닌 여러분은 스스로의 내면에 숨기고 있는 능력을 하루라도 빨리 인지하고, 주체적으로 입시를 이끌어간다면 저는 바라건대 이렇게 “주체화”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몫을 꾸준히 수행한 입시생은 다양하고 뛰어난 선생님들을 다수 보유한 L4K를 통해 최고의 효율을 나머지 채울 수 있을 것이란 데 의심치 않습니다. 본인의 노력이 70%에 근접하면 근접할수록 학원에서 얻는효율은 30% 이상의 수치가 될 수 있을 것이고, 본인의 노력과 학원의 도움의 합이 본인의 100% 이상을 뛰어넘는다면 합격의 문턱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전 100%를 다 발휘하진 못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1년 동안 도움을 주신 5~6명의 선생님께서 제가 합격에 근접할 수 있도록 해준 30% 이상의 도움을 저에게 만들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자타공인 웃음치료사, 담임 선생님이셨던 주호쌤께선 제가 입시의 과정에서 지치 않도록 가장 큰 힘이 되어주셨고, 유진쌤과 태인쌤께선 스토리텔링의 “ㅈ”자도 모르던 저에게 각각 “스토리”와 “텔링”을 알려주셨습니다. 평소 학생 신분으로서 존경하던 대원쌤은 영화의 기능적인 부분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제3의 눈을 저에게 부여해 주셨습니다. 항상 저에게 앙코르 인원을 보내주신 예대 메이트 해진쌤은 면접 준비 내내 챙겨주시고 함께 웃어주시고 울어주시면서 제가 앞으로 어떤 경험으로 감독님같이 대한 생각을 하게끔 해주셨습니다. 모두 제가 영화적 가치관을 설립하도록 도와주시고 저로 하여금 입시를 끝까지 응원하게 만들어주셨죠. 선생님들의 성향과 담당한 계신학교가 서로 다르지만 모두 제가 중앙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자양분을 깔아주셨습니다. 여기에 중대 특강을 맡아주셨던 서원쌤이 중앙대로 올곧게 뻗어나갈 수 있는 지지대를 세워주셨고, 전 이런 온실같은 환경에서 주체적으로 싹을 틔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입시가 운이라면, 전 학원에서 훌륭한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었던 인복이 가장 컸다고 감히 확언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또한 입시 내내 고민과 힘을 주고받을 수 있는 좋은 관계들을 L4K에서 맺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들의 2024 영화과 입시 합격을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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