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서울예대의 입시를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들었던 막연함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처음 영화과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었기에 가지고 있던 정보도 많지 않았고 어떤 준비를 해야하겠다는 방향성조차 정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글쓰기, 이미지 분석, 면접을 모두 보는 서울예대의 경우 더욱 막막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학원을 찾게되고 독학할 때 원장님의 유튜브를 보고 도움을 얻고있던 터라 자연스럽게 레슨포케이아트에 등록하게되었습니다.

처음 학원에 들어와 이미지분석 발표를 했을 때는 말도 버벅거리고 목소리도 떨리며 내용도 정돈이 안되던걸 기억합니다.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있었지만 선생님은 차분하게 개선해야할 저점을 바로바로 말씀해주시고 어떻게 연습해야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잘 설정해주셨습니다. 저는 그 길을 잘 따라갔고 실력이 쉽게 얼마 지나지 않아 나름 자신있게 발표할 수 있었습니다. 또, 글쓰기의 경우 단순히 글만 많이 쓴다고 능사가 아닌가정들을 잘 파악한 후 조목조목 안되는 글쓰기에서는 개선방안을 느끼고 쓸 수 있는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이론이나 수업자료에서도 평소에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이 기록해놓을 정도의 실력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합격할 수 있게 도와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연습의 반복과 이전 기출문제 풀이, 다양한 면접질문들은 실전에서 떨지 않고 자신감있는 태도로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