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슨포케이아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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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반부터 본원에서 온라인반(레포케LAB) 수업을 통해 서울예대 방영과 수시를 준비했고 →서울예대 방영과 입시이후 오프라인 한예종 방영반에서 방영과 입시를 준비해서 →올해 한예종 방송영상과에 합격한 고3학생입니다 (재원기간 1년 2개월)"

 안녕하세요! 한예종 방영과 24학번 고3 현역으로 입학한, 레포케 학원생 권민주 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부터 방송 관련 예술대학교에 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한예종과 서울예대 방영과 입시를 결정했습니다. 전문 입시 학원에서 도움을 받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던 중 온라인으로도 꽤나 쳬계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던 레포케 학원에 눈길이 갔습니다. 지방에 살았던 터라 학원 본원으로 자주 왔다갔다 하는 것이 부담이었기 때문에 저는 먼저 온라인 수업으로 약 1년간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처음엔 다양한 학교의 입시 문제를 접하면서 글쓰는 연습을 하였고, 3학년 여름방학부터 서울예대 입시 준비를 하였습니다. 서울예대 방영과 시험을 치른 이후, 저는 한예종 방영과에 들어가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10월부터 서울에 있는 본원으로 수업을 들으러 가기 시작했고, 1차 시험의 언어능력평가와 2차 시험의 작문 및 면접을 모두 준비하였습니다. 저는 조금 뒤늦게 한예종 방영과 공부를 시작한 편이었었고, 한예종 방송영상과에만 시간을 투자한 다른 학생들보다 부족하다는 생각이 늘 있었습니다. 기존에 준비하던 서울예대와 준비해야하는 방향이 무척 달랐기 때문에 새롭게 준비하는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시험을 완벽하게 준비하는 것 자체가 어려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뒤늦게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레포케 학원에서의 수업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1차 준비 과정  

 앞서 설명했다 싶이 저는 뒤늦게 시작을 했고, 시험 일까지 1개월을 남겨두고 1차 언어능력평가의 기출을 처음 풀이했습니다. 이하은 선생님과 함께 1차 작문의 기출문제를 시간에 맞추어 풀어본 후 제가 작성한 글에 대해서 아주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았고, 그 피드백을 바탕으로 1차 시험의 구조에 대해 전체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1차 시험은 비문학과 문학을 바탕으로 각각 1개씩 문제가 기출되고, 비문학과 문학에서 각각 어떤 구조로 글을 작성해야 효율적인지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에 대해서 이하은 선생님께서는 아주 세세하게, 여러 기출과 직접 제작한 모의 문제를 통해 효율적인 구조와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할 요소에 대해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하은 선생님의 1차 작문 수업을 통해서 저는 거의 2주 만에 1차 작문의 방향성을 확실히 잡을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실제 1차 언어능력평가에서 조금 변형된 형태의 작문이 출제 되었음에도 배운 내용을 토대로 글의 구조를 명확하게 잡고 큰 어려움 없이 글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막막했던 저에게 가장 필요한 내용을 아주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이하은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차 준비 과정  

 2차 시험은 4개 문제를 푸는 논술 시험과 약 15분 가량의 구술 시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저는 2차 작문보다 면접에서 조금 두각을 보일 수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저에 대해 낱낱이, 거짓없이 드러낼 수 있도록 자기 프로필을 잘 작성했기 때문이었고, 면접에서도 '나'에 대해 솔직하게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2차 시험에서는 작문 논술 시험과 자기 프로필의 내용 구성, 면접 구술 시험의 내용이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피드백을 선생님들께 꾸준히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내가 가진 사회에 대한 인식과 영상에 대한 인식을 각각의 시험에서 어떻게 드러낼 수 있을지 반드시 고민해야 했었고, 이러한 고민들을 선생님들과 함께 이어나가면서 '나'에 대한 파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레포케의 모든 한예종 방영 수업에서는 1차 언어능력평가를 치르기 이전부터 자기 프로필을 계속 들여다보고, 고민해야함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면접의 기본 토대가 될 수 있는 자기 프로필은 1차 합격 발표 이후로 약 25시간 내에 작성을 완료해야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작성을 시작하면서 고민해보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나'에 대해 드러내는 작업을 하면서 자기 프로필의 많은 내용을 수정해야 했지만, 여러 선생님들께 솔직한 피드백을 받고 함께 수정해나가면서 좋은 자기 프로필을 작성해 냈습니다. 

 2차 작문 

 2차 작문은 제가 한예종 입시를 준비하면서 가장 막막했던 부분입니다. 2차 작문에는 시사 이슈에 대해서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고, 그러한 자신만의 시각을 적절하게 글 안에 표현할 수 있어야 하는 문제들로 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드라마를 만든다거나 이야기를 제작해야하는 문제들도 과거 기출을 확인해보면 반드시 1개 이상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이야기 구성에 대해서도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저는 이야기와 관련된 수업을 온라인 수업으로 4주 정도 진행했었고, 이야기를 만드는 게 무척이나 어려운 과정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가장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극작과 출신이신 이주석 선생님의 수업과 한예종 방영과 재학생이신 정수인 선생님의 수업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들을 다시 공부하면서 인물에 대한 묘사와 설명의 차이, 인물이 포함하고 있는 목표와 결핍을 연결하는 것 등등에 대해 배웠습니다. 

 시사 이슈와 관련한 글이나 최근의 어떤 영상 작업이 가진 특성에 더 나아가서 작성할 수 있는 글들에 대해서도 박현영 선생님, 이주석 선생님, 정수인 선생님과의 수업에서 기출 문제와 선생님들께서 만드신 모의 문제들을 풀이하고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2차 작문을 전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던 시간이 약 1개월 하고도 대략 2주 정도였기 때문에, 제 작문은 어느 누가봐도 완벽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 글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계속해서 수정하는 연습은 놓쳐서는 안되었고, 마지막까지 작문에 대한 감을 잃지 않고 저의 의견과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는 연습을 선생님들과의 수업을 통해서 꾸준히 이어 나갔습니다.

 결과적으로, 올해 2차 작문에서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이 없도록 조건에 맞게 제 의견을 잘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역사적인 사건을 토대로 드라마를 만드는 문제가 출제 되었는데, 이야기 구성에서 필요한 요소들에 대해 배운 것을 연습지에 적어두고 인물을 만들면서 이야기를 잘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문제에 대해 작성한 제 작문을 가지고 2차 면접 때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면접관분들께 이 작문을 보면서 놀랐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꽤나 좋은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 내에 저의 글쓰기를 계속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2차 면접 준비 

 사실 2차 면접은 그 누구도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예측할 수 없는 시험입니다. 2차 작문에서 질문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었으며, 자기 프로필에서 어떤 부분을 중심으로 질문을 받을지 학생 별로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선생님들께서는 한예종 방영과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자신에 대해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고, 사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솔직하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면접을 준비하면서 레포케 선생님들과 저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선생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나'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악해볼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모의 면접을 준비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이하은 선생님과, 박현영 선생님의 수업에서 '나'에 대하여 말과 글로 솔직하게 표현하는 방식을 배울 수 있었기에, 이를 바탕으로 모의 면접에서 제가 가진 이야기들을 잘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차례 진행된 모의 면접에서 저는 많은 선생님들께 사회 이슈에 대한 자신의 생각뿐만이 아니라 감각 및 감성을 설명해야 한다는 피드백, 그리고 나를 설명할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를 표현하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저는 제 자신에 대하여 사회 이야기를 통해 나를 발견해나가는 사람이라고 자기 프로필에 설명했었습니다. 그렇기에 면접에서 사회 이야기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을 넘어서, 내가 이러한 이슈에 대해 느낀 감상들, 감각들을 표현하는 것이 필요했었고, 선생님들께서는 그 점을 정확하게 짚어주시면서 더욱 좋게 면접에서 이야기 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셨습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받은 피드백, 그리고 주요하게 이야기 할 부분을 정리하여 실제 면접을 진행하였고, 정말 즐기면서 면접을 잘 치를 수 있었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나서는 '나'에 대해 낱낱이 설명하고 온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학생의 신분으로서 사회 이슈에 대해 많은 지식을 쌓고 의견을 주장하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그러한 이슈를 살펴볼 수 있는 자신만의 동기와 계기들, 그리고 특정 주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자신의 이야기들, 그러한 것들을 왜 영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정리하다 보면 '나'라는 사람에 대해 아주 솔직하고 세세하게, 그리고 낱낱이 전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레포케에서 받았던 면접에 대한 모든 수업들은 바로 이런 것들을 학생 스스로가 말할 수 있도록 계속 피드백을 주는 수업들이었고, 덕분에 실제 면접에서 떨지 않고 오히려 더 신나게 영상과 사회에 대한 나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모의 면접을 통해 도움을 주신 박현영 선생님, 이하은 선생님, 정수인 선생님, 그리고 면접 전까지 전화 통화로 도움을 주신 원장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레포케 수업의 가장 큰 장점은?? 

 레슨포케이아트의 다양한 수업을 들은 학생으로서 느낀 가장 큰 장점은, 입시와 관련해서 학생이 직접 많이 활동을 하고, 이에 대해 솔직하고 결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 레포케에서 준비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고, 도움이 되었던 부분도 다양한 선생님들에게 제가 직접 작성한 글에 대해서 피드백 받고 수정해 가면서 더 좋은 글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었습니다. 특히나 약하다고 생각하는 주제나 글의 형식일수록 당장이라도 그 글을 작성해보고 수정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약 1년 2개월 동안 받았던 모든 수업에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글을 수정해나가면서 성장하는 제 모습에 대해 선생님들께 구체적인 칭찬을 받는 것만큼 가장 기쁘고 기억에 남는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레포케 선생님께 올리고 싶은 말 

 저는 정말 많은 선생님들에게 수업을 받고, 다양한 수업을 받은 학생입니다. 비록 온라인 수업을 주로 하였고, 아주 짧은 기간 동안 본원에서 직접 수업을 들은 터라 얼굴을 자주 비추지는 못하였지만 각각의 선생님들께서 해주시던 칭찬과 격려, 그리고 솔직한 피드백과 개선할 점에 대한 이야기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기에 한 분 한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거의 8개월간 차곡차곡 글을 쓰는 경험과 영상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있도록 도움을 주신 신우리 선생님, 신지우 선생님 그리고 고2때 처음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면서 글과 영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차근차근 극복할 수 있도록 해주신 최주원 선생님, 이하은 선생님(영화반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예종 방영 입시를 준비하면서 제게 정말 많은 칭찬을 해주시고, 좋은 이야기들과 엄청난 격려를 해주신 이하은 선생님(한예종 재학생 선생님), 저의 이야기를 잘 꺼내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입시 내내 지치지 않도록 재미있게 수업해주신 박현영 선생님, 약 2번 정도의 수업을 들었지만 제가 쓴 글과 생각들을 잘 들여다 봐주시고 좋은 피드백과 저의 장점들을 말해주신 정수인 선생님께 정말로 진심을 담아 고마움을 전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저의 면접을 살펴봐주신 이상민 원장 선생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미래의 한예종 방영과 학생이 되실 분들께 드리는 팁 ! 

* 준비 자세에 대한 팁  

 

 전 항상 제가 정말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한예종이라는 좋은 예술의 배움터에 들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 합격 발표 1초 전까지도 확신하지 못하면서 시름시름 앓았던 사람입니다. 한예종 방송영상과 입시가 가진 가장 큰 힘든 점은, 긴 시간동안 꾸준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한예종 방송영상과 입시는 한번에 무언가를 끝내고 확신을 가지는 경험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한예종 방영과의 기출문제를 풀다보면 무언가 대단한 생각과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과 이런 생각에서 비롯된 막연함과 답답함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내용이 무척 어렵고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등장할 때마다 자신감도 떨어지고, 자신의 부족함을 뼈저리게 경험하게 됩니다... 힘들고, 어렵고, 뭔가 제대로 해낸 게 없고, 그런 경험들이 쌓이면 쌓일 수록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99%까지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절망감을 극복할 수 있는 한 가지 실질적인 팁을 드리자면, 웅장한 이야기 속 작은 요소 하나하나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컨대, 수업하면서 알게 된 한예종 방영과 제학생분들이 주목했던 뉴스 기사를 소개하자면, 청소 노동자들이 노동 환경이라는 사회 문제 속 남들은 잘 주목하지 않은 청소 노동자의 씻을 권리에 대한 기사가 있습니다. 노동 환경에 대한 거대한 사회 문제 속에, 우리가 살고 있는 일상 속 노동자들이 겪는 실제 어려움들을 차근차근 생각해보면 발견할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즉, 우리 사회에 대한 지식이 대단한 사람이 주장하는 내용이 아닌, 정말로 일상 속 어려움을 잘 살펴보려고 하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야기해볼 수 있는 내용이 더욱 중시됩니다.  

 

 한예종 방영과 입시를 하면서 경험한 실패는 결과적으로 좋은 성공의 발판으로 차근차근 쌓입니다. 사실 저 또한 초반의 수험생 시절에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흔하지만 공감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직접 실패를 해보면,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실패를 하게 되면 개선할 부분이 보이고 개선해서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이 눈에 보입니다. 그렇기에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식의 실패를 경험했을 때 이를 입시 과정의 큰 오점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와! 내가 부족한 부분을 알았으니 이제 고치기만 하면 돼!' 라고 생각하시면서 행복해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주 많이 다양하게 실패한 경험들을 잘 정리해두고, 또 다시 같은 방법으로 실패했을 때 그 실패들을 비교하면서 공통점들을 발견하고 그것을 해결해가면 됩니다. 그러면 실패의 사례들이 순식간에 성공의 경험으로 쌓이게 될 겁니다.  

 

 오히려 아주 빠르게 성공한 일들을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내가 왜 성공했는지 감이 잡히지 않는 것들을 계속 의심하고 분석해보셔야 합니다. 다음에 또 다시 유사한 것들을 했을 때 실패하게 되면, 크게 좌절하면서 포기의 길로 흐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성공했다가 실패할 수도 있고, 실패했다가 성공할 수도 있음을 반드시 기억하세요! 그리고 그러한 성공과 실패를 이분법적으로 나누지 말고, 성취감이나 패배감을 느끼는 것에 대해 자연스럽게 여기면서 차분히 다시 분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성공한 작문이나 면접에 대한 복기 및 장점과 단점 정리 그리고 실패한 작문이나 면접에 대한 복기 및 개선점 정리 등등이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소소한 팁으로 알려드리는, 개인적으로 실패가 기쁘게 느껴졌던 구체적인 시점을 말씀 드려보자면, 하나의 작문을 텀을 두고 여러번 작성하면서 여러 선생님들께 각기 다른 피드백을 받았을 때 였습니다. 새롭게 실패한 부분, 반복적으로 실패한 부분, 꾸준히 좋았던 부분, 실패했다가 나아진 부분, 괜찮았는데 나빠진 부분 등을 낱낱이 분석했을 때 저는 제 글에서 무엇을 수정해야 하는지 확실히 감을 잡았습니다.  

 

 이런 실패의 경험을 세세하게 할 수 있고, 스스로 지치지 않으면서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레포케의 수업 덕분이었습니다! 저와 같은 방식으로 학원에 다니면서 입시 공부를 하지 않으셔도 상관없지만, 제가 앞서 설명한 과정들과 성장의 경험들을 직접 해보고 싶으시다면 레포케 수업을 신청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시험에 대한 팁 

 

 1차와 2차에 대한 팁은 앞에 설명한 저의 준비 과정을 통해 설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더 자세하게 설명하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대신, 1차 언어능력평가와 2차 시험 시의 작문의 차이점, 그리고 자기 프로필 및 면접에서 중요한 요소를 조금 설명드리겠습니다. 

 

 1차 언어능력평가는 영상원 수험생이나 방송영상과 수험생만 보는 시험이 아니므로, 정말 예술과 관련된 언어 능력을 드러내는 시험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따라서, 정해진 답이 없고 자신의 의견을 주로 드러내는 2차 작문과는 달리, 1차 작문은 정해진 답이 있습니다. 실제 한예종 홈페이지에 가시면 1차 시험에 대한 정답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반대로 2차 작문은 그만큼 자신을 잘 드러내면 되는 시험으로, 오히려 1차 언어능력평가만 준비하던 수험생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둘이 병행하면서 입시를 준비하는 게 힘들 수밖에 없고, 준비 방향이 달리 해서 공부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저는 1차, 2차 작문 모두 직접 풀이해보고 다른 이에게 피드백 받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프로필 및 면접에서 중요한 점은, 성취보다는 고민의 과정입니다! 영상 제작 관련 경험이나 자랑할 만한 시사 이슈에 대한 업적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어떠한 고민의 과정들이 있었는지 보여주어야 합니다. 또한,  어떤 사람인지 나에 대한 정체성을 쉽게 확신하는 것이 위험할 수 있다는 피드백을 박현영 선생님께서 꾸준히 해주신 것처럼, '나'에 대한 확신을 조심해야합니다. 한예종 방송영상과는 특히나 다큐멘터리를 위주로 수업하는 것처럼 비추어질 수 있기에, 여러 학생들이 다큐멘터리 감독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작성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방영과에서는 특정 장르만을 추구하는 것을 폐쇄적으로 여기기도 합니다. 올해 기출된 작문 문제에서는 장르가 나눠진 영상에 대해 비판하는 글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여러분들께서는 '나'에 대해 순수하게 보여질 수 있도록 면접 및 자기 프로필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레포케 쌤들께 들었던 피드백처럼 일상에서의 자신을 이야기 하는 면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많은 수험생들께서는 한에종 방송영상과에 입학하는 것이 무척 어렵다고 생각하십니다...! 저 그리고 저와 같이 공부했던 수험생들 모두 그랬습니다!! 모두에게 어려운 시험이니까, 그 어려운 시험에 도전하는 여러분들 스스로를 대견하게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왜 어려운지를 하나하나 분석해보면서 극복하는 과정으로 입시를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입학하게 된 저로서, 한예종 방송영상과에 올 수 있는 사람의 자격은 단 하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바로 여러분들의 진실된 열정에서 비롯된 꾸준한 노력입니다!! 비록 저는 중간중간 저만의 휴식도 많이 가졌지만(?), 단 한번도 입시를 놓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한마디  

 레포케 후기를 보러 오신 입시생분들...! 그중에서도 특히나 계속해서 방영 입시 공부를 하는 데 도움을 받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레포케 수업을 한 번 들으시면서 열심히 원하는 방향대로 공부를 잘 이어나가면 좋겠습니다!! 학원에 다니지 않더라도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싶습니다! 모두 끝까지 힘내셔서 같은 한예종 방영과 재학생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