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슨포케이아트연극영화학원입니다.

10월 29일 저녁을 기점으로 공식적으로(기습적) 공지가 발표되었습니다.

한예종 입시의 판도 자체를 바꿀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소식이기에 반드시 숙지하고 대비하셔야 됩니다.

일단 변화가 엄청나게 큰 영상원부터 정리해서 올려드립니다.  연극원은 올해 생긴다고 했던 워크숍이 폐지된 정도의 소폭변화입니다.

영상원 1차시험 변경내용 요약

영화과

변경 전 : 영어20% 언어30% 글쓰기테스트(논술) 30% 내신 20%

변경 후 : 1차 글쓰기테스트(논술) 80% 내신 20%

방영과

변경 전 : 영어 30 언어 40 내신 30

변경 후 : 1차 언어 50 내신 50 으로 변경

영상원 전체 영어 시험이 없어지고 영화과는 1차 글쓰기, 방영과는 1차 언어시험만 보게 되었습니다.

입시변화에 대한 레슨포케이아트의 분석 :

영상원 입시가 1달을 앞둔 시점에서 기습적으로 변화되었습니다. 

1차 언어영어 기출을 준비하던 수많은 학생들에게는 다소 충격적인 변화이겠지만

한편으론 탄탄하게 논술과 에세이, 창의적글쓰기, 스토리텔링 유형까지 다양한 글쓰기를 꾸준히 연습해온 학생들에겐 오히려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1차 언어영어 성적만으로 당락이 갈리고 2차에서 소수의 학생들만 경쟁하는 구도는 아무래도 1차 언어영어의 비중이 너무 절대적이게 되는 단점이 있어왔습니다. 2005년 이전의 한예종 영화과 시험체재로 돌아갔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논술과 글쓰기로 바뀐게 언어영어의 부담이 줄어들었다고 해서 마냥 좋아할만한 건 아닌게

논술과 글쓰기야말로 단기간에 실력을 쌓기가 어렵습니다. 꾸준한 독서와 글쓰기, 그리고 다양한 사고의 힘이 길러질때 합격권의 논술이 가능해집니다.

한예종 1차 논술은 일반적인 타대학 (한양대,중앙대등) 논술유형과는 현저히 다릅니다. 일반적인 영상에 대한 논술이 나올수도 있지만, 한예종 1차논술의 기출을 분석해봤을때 다양한 에세이적인 글쓰기 유형에서 스토리구성이나 묘사하기에 가까운 창의적인 유형까지 매우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게 특징입니다.

가장 좋은 대비방법은 꾸준히 다양한 형식의 글을 쓰고 (기출에 대한 분석은 필수) 

글에 대한 꾸준한 피드백을 받으며 글쓰기 실력을 키우고, 특히 다양한 분야에 대한 독서나 영화분석, 토론등을 통해 사유하는 힘 자체를 길러야 합니다.

특히 한예종기출문제는 지원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쓰기를 하는 유형도 빈번히 출제되기 때문에 사회적인 중요한 이슈를 본인의 경험과 연결지어 생각해보는 훈련도 필요합니다.

결국. 영화를 잘 찍을 수 있는 학생은 본인의 세계에 고립되어있는 학생이 아닌, 영화의 바탕이되는 인문학적 사고와 학생의 매력적인 경험, 그리고 사회의 다양한 현상들을 관찰하고 본인의 생각과 연결지어 창작해낼 수 있는 학생이기에 결국 영화를 잘 찍을 수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고득점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레슨포케이아트는 이미 정규커리큘럼속에 스토리텔링뿐만 아니라 논술이 포함되어 있고, 논술이 중요해져서 급조한 수업이 아니라 이미 스토리텔링과 논술을 연결짓는 글쓰기 커리큘럼을 통해 꾸준히 논술을 연습해와서 이번 변화가 전혀 생소한 것은 아닙니다. 

레슨포케이아트의 주요강사진을 보면 대부분이 논술수업이 가능한 인문학적 배경을 갖춘 강사진임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바뀐 입시에 대한 궁금한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학원측에 문의주시거나, 홈페이지 오른쪽에 있는 상담카톡을 통해 문의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의 건투를 빕니다!